문명 6/등장 문명/그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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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의 그리스가 강력한 초반 고유 유닛을 위시한 도시국가 외교형 문명이었다면, 이번 작의 그리스는 문화에 특화되어 있다. 문명 5와는 달리 6에서 문화는 시대 발전에 영향을 미치는 테크 요소이며 대체로 과학력보다 높이 평가받는 요소[2] 라는 것을 생각해 볼 때 아주 강력한 특성일 수밖에 없다.
전작의 명예의 규율 진급이 연상되는 전투력 보너스를 가지고 있다. 팔랑크스를 구현한 것인지 다른 장갑보병과 붙어 있으면 전투력 보너스 10을 얻는데, 인접한 유닛 하나마다 10을 얻는 것은 아니고 인접했느냐 아니냐만 헤아린다.
타이밍은 아즈텍이나 수메르의 고유 유닛보다는 느리고 검사보다는 빠른 중간 지점에 위치해 있다. 대형을 짜듯이 장갑보병으로 진형을 잘 짜서 중기병인 수메르 전차는 물론 ,스키타이나 아즈텍을 상대로 초반을 안정적으로 방어할 수가 있다.
비슷한 성능의 기본 유닛 검사보다 테크도 빠르고 전략자원도 먹지 않으며 유지비도 적다 무엇보다 생산력 필요량이 90인 검사에 비해 65로 다수 운용이 월등히 쉽다. 몰려드는 폭풍 이후 과두 검사 양산이 전략자원 문제와 쌍과두가 안되기에 검사 상대로도 유효하다.
고르고로 플레이할 때와 페리클레스로 플레이할 때의 성능이 상당히 다르다. 페리클레스의 경우 내정에 이점이 있어 야만인전초기지 제거나 적국이 쳐들어올때가 아니면 시대점수 맞추기용으로 하나 뽑는 정도고[6] 고르고의 경우 특성이 전투에 초점이 맞춰져 군사정책 슬롯당 전투력+1과, 처치 유닛 전투력 비례 문화 보상이기에 전투시 이점이 후반보다 더 좋은 이른 타이밍부터[7] 활약하기 좋게 만들어 준다. 초반 한정적인 문화수급을 야만인이나 전사 중전차들을 사냥하며 사회제도를 좀 더 빨리 해금 할 수 있다. 하지만 분류가 대기병 유닛인 장갑보병은 전사, 검사, 중갑병등 근접 분류 유닛에게 약한 편인 것 은 유의해야한다 이렇게 얻은 문화로 사회제도 개발이나 정책등으로 전투력 보너스를 얻어 과두제+군사정책 4개, 장갑보병 2기 조합으로 최대 +20[8] 에 달하는 추가 공격력을 얻을 수 있어 중세까지 유통기한을 늘릴 수 있다. 계산으로 상대가 부가효과 없는 땡 유닛이면 중세 유닛상성 전투력 중갑병에 -2 석궁병 원거리 타격에 +8 기사에 +8로 질적으로 안밀리고 엄청난 물량을 보유할 수 있다.
반면 약점도 명확한데, 가장 큰 문제는 베이스가 구린 창병이라는 것, 인접이 거의 필수라는 것, 단독으론 전사 상대로도 대기병 보너스 +5 때문에 압도하지 못하는 수준이다. 1티어 진급에 보병 상대 전투력 +10이 있기는 하지만 마찬가지로 보병도 대기병에 적용되는 전투력 +7이 진급이 1티어에 있어서 상쇄되며 상대가 정부를 과두제로 선택하면 검사에 막히기 쉽다.[9] 또한 주둔지와 같이 해금되는 유닛임에도 고전시대 부터 있는 장군 보너스를 적용받지 못한다는 것도 꽤나 아쉬운 편. 비슷한 위치에 각 장단이 있는 유닛중 누비아의 피타티는 궁수 추가 이동력 1이 있고 생산 보너스 특성에 원거리 유닛이라 다재 다능한 유닛인 반면 장갑보병은 공성추를 이용한 도시 성벽 파괴와 점령, 인접으로 인한 깡 전투력등 공격에 특히 활용을 보여준다.
고유 지구이기에 짓는 순간 시대 점수 4점에 도심부와 더불어 송수로 등의 다른 지구와 붙여지으면 그것만으로 3인접을 확보해 시대 점수를 얻을 수 있다. 다른 문명의 경우 이러려면 불가사의가 필요하니만큼, 고전 황금기를 담보 받기도 쉽고 빠르게 사회 정책 테크를 올리는 데에도 큰 도움을 준다.
보너스를 높이기 위해 도시는 가능하면 언덕 타일을 끼고 건설하고, 아크로폴리스 주변에 특수 지구를 집중적으로 개발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이 때문인지 그리스의 스타팅 포인트는 종종 언덕을 낀 초원 지대인 경우가 많은데, 이는 생산력이 전반적으로 중요해진 6에서 광산을 많이 건설할 수 있게 해준다.
누비아 패치로 더욱 상향을 받아서 이제는 아크로폴리스를 완성할 때마다 사절이 하나씩 주어진다. 이를 통해 페리클레스가 가지고 있는 특성이 상당히 버프되었다. 이제는 AI를 상대로 모든 도시국가 종주국을 얻을 수도 있고, 이게 늘어날수록 스노우볼링이 굴러가기 때문에 문화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또한 사절 1개를 주는 것은 멀티에서도 도시국가를 많이 가져갈 수 있게 한다.
문화력이 높고 와일드 카드를 추가로 받는다는 점은 페리클레스나 고르고나 같으나,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필요한 운영은 각각 도시국가와의 친목을 다지는 것과 적극적으로 공격하는 것으로 나뉜다.
페리클레스는 아크로폴리스의 사절 획득 효과를 최대한 활용해서 도시 국가와 동맹을 맺어 문화를 늘리는 플레이가 주력이다. 단 아크로폴리스는 언덕에만 지을 수 있고 인접 보너스를 활용해야 문화력이 극대화되므로 심시티식 운영이 상당히 중요한 편이다. 미리 계획을 세우고 지으면서 다도시 플레이를 하면 어느새 하늘로 승천하는 문화를 볼 수가 있다.
고르고의 경우 몰려드는 폭풍 이후 더 좋아졌다. 이전의 쌍과두 러쉬가 불가능해 졌고 검사양산도 힘든데 비해 고르고 장갑보병 타이밍 러쉬는 이전 쌍과두 부럽지 않은 전투력과 양산 능력을 가졌다. 2021년 4월 패치로 과두제 고르고 와카까지 군사 카드로 채우면 쌍과두의 재림이다. 어차피 장갑보병은 장군 보너스를 받지 못하므로 주둔지를 거르고 쭉쭉 뽑아서 들이치기만 하면 되는 단순하지만 강력한 면모를 보인다.
전쟁광 패널티만 어떻게든 관리할 수 있다면 마케도니아와 비슷하게 전쟁이 내정을 보조하는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다. 전쟁 피로도 때문에 전쟁을 하면 내정에 손해를 보는 여타 문명들에 비해 상당히 차별화된 장점. 하지만 내정으로 인한 문화 수급은 보조로 시대가 지날수록 효율이 떨어진다. 유닛 전투력 대비 개발에 필요한 문화량 폭이 다르기 때문이다. 물론 초반에 좀 더 빠른 정부와 군사슬롯으로 재미를 보기 좋고 후에도 군사정책 슬롯으로 정복문명 부럽지않은 전투력을 확보 가능하다는 이점은 남는다
초반 2개의 테크만으로 고유유닛을 빨리 뽑을수 있고 인접 효과만으로도 38 전투력의 고대시대 러쉬 타이밍을 잡을 수 있으며 후에 사회제도 개발로 측면공격, 군사정책, 과두제, 지도자특성 등을 이용하면 고전시대에 최대 48로 과두제 검사 러쉬 이상의 전투력을 더 빠른 타이밍에 노릴 수 있기 때문에 적국과 가깝다면 일단 뽑고 후에 공성추(금화일 시불)와 상술한 추가 전투력을 준비해 강력한 고대 고전 러쉬를 할 수 있다.
정복으로 불가사의를 얻어 최대 +11 전투력을 얻는 게 가능하다. 후반에는 파시즘과 기업 자유지상주의 정부를 통해 추가 전투력을 쏠쏠히 챙길 수 있다
양쪽 모두 문화력이 매우 높지만 위대한 예술가를 획득하는 속도까지 빨라지지는 않아서 금을 확보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어서 위인을 영입할 필요도 있다.
문명 특성 덕분에 극초반 족장제부터 와일드카드 슬롯을 활용할 수가 있는데, 덕분에 초반 운영이 아주 매끄럽다. 다른 문명들은 정치 철학을 연구하기 전까지 단 하나인 경제카드에 모든 도시 생산력 +1 카드를 대체하기가 정말 어렵지만, 그리스는 종교관이 필요하면 신왕, 빠른 첫 과학자 선점을 위해서는 영감, 선지자를 AI보다 빠르게 가져가려면 계시, 정복에 나서려면 스트라테고스, 빠른 확장을 원한다면 식민지화 카드 등 어떤 상황에서도 다른 문명보다 한 발 더 앞서나갈 수가 있다. 문명 6에서 강력해진 기마병을 완벽히 카운터 치는 장갑보병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면 초반에 그리스를 함부로 건드릴 수 있는 문명은 없다고 봐도 좋다.
이렇게 초반에 얻은 이득을 극대화하면서 사회 정책을 빠르게 연구하고 정책 카드들을 확보하면 보다 진보한 카드들을 빠르게 얻을 수가 있는데, 다른 문명들은 슬롯이 부족해서 눈물을 머금고 선택과 집중을 해야겠지만 그리스는 어떤 카드든 자유롭게 활용할 수가 있다. 추가적인 정책으로 유연하게 게임을 풀어나가는 점에서 문명 5의 폴란드가 연상되는 부분. 폴란드와 마찬가지로 정책 시스템에 대한 이해가 바탕이 되어야 힘을 발휘한다. 그렇기에 멀티플레이에서 고수가 잡으면 가장 무서운 문명 중 하나로 평가된다.
아크로폴리스 덕분에 문화 승리, 외교 승리와 잘 맞는다. 과학, 정복, 종교 승리와는 그닥 연이 없는 편.
유산들이 와일드카드 정책들로 변하고 암흑기 카드가 추가되면서 와일드카드 슬롯에만 넣을 수 있는 정책들이 다양해졌다. 이 덕분에 와일드카드 슬롯을 하나 추가로 받는 그리스는 다른 문명들이 자금성 짓거나 특정한 정부를 선택하지 않으면 할 수 없는 유산정책 조합이 가능한 이점이 생겼다. 또한 아고게와 과두제가 대기병 유닛에도 적용되게 되어서 팔랑스크 러시도 강화되었다. 마지막으로 고유 지구와 유닛, 그리고 사절을 통한 최초 도시국가 종주국 등 황금기를 끌어오기가 쉬워져 스노우볼링을 굴리는 데에 좋은 이점을 가졌다.
전략자원 유닛 양산이 힘들어지고 쌍과두 러쉬가 막혀 근접에 약한 고유 유닛이 간접 상향을 받았다. 고르고도 나쁘지 않지만 나름대로 페리클레스는 OP 문명으로 유지하고 있다.
비밀결사는 원래는 아니었는데 21년 4월 패치로 고르고가 상향받으며 피의 결사가 좋아졌다. 하지만 역시 가장 어울리는 건 미네르바. 가까운 도시국가에는 교역로 꽂고 멀리 있는 도시국가에는 아크로폴리스 지어서 얻은 사절 박고 종주국 지위로 징병해서 군사 정책 박고 정복하러 가면 된다. 페리클레스는 원래부터 미네르바가 좋았다.역시 그리스
극적인 모드 등장으로 더 좋아졌다. 12월 패치로 야만인을 잡기가 매우 힘들어지면서 초반 빌드가 정정개에서 정전개 등으로 하는 게 대세가 되었는데, 이는 초반 러쉬를 가는 문명들이 간접적으로 상향을 받은 것이고 고르고는 대표적인 이런 문명이어서 상당히 좋아졌다. 거기에 대기병 유닛이 상향을 먹었는데 창병이 고유 유닛이라는 이점은 덤. 더블어 고유 유닛과 고유 지구가 모두 고대에 등장해 황금기를 찍기 쉽고, 강력한 황금기 정책을 택할 수 있는 와일드 카드를 한 장 더 받음으로써 해당 모드에서도 강력한 면모를 보인다.
영웅 및 전설은 고르고 페리클레스 가릴 것 없이 히미코가 1순위를 넘어 0순위. 고대유닛이라 장군 보너스를 받지 못하는 장갑보병에게 전투력 보너스를 줄 수 있으며 사절도 추가할 수 있고 징병까지 공짜다. 그리스 정도 궁합이면 프젝 돌려서 히미코 찾는 것도 진지하게 고려해봐야 한다.
독점과 기업은 그리스 말고 문화 승리를 거두기 쉬운 문명이 더 있는지라[11] 혜택이 적다. 다만 AI가 잘 활용하지 못하므로 싱글에선 켜면 유리해진다.
야만인 부족은 그리스가 무찌르긴 쉬운데 실익은 별로 없다. 장갑보병이 더 싸고 좋고 강한데 전사를 싸게 모아서 어디 쓸 것도 아니고. 물론 다른 문명들 중 상당수는 야만인 러시 막기 난처해할 것이므로 유불리를 따지자면 유리하다. 방치당한 야만인들이 도시국가를 성립시키면 종주국 보너스가 많아져서 좋긴 하다.
좀비 모드도 야만인 부족과 비슷하다. 다른 문명이 더 불리해서 그리스가 유리해지는 느낌.
고르고 지도자 특성에 '슬롯에 장착된 군사 정책마다 전투력 +1'이 추가되는 상향을 먹었다.
그동안 전투에서 이기기만 하면 문화가 찍혀 나오지만 전투력 보너스가 없어 전투에서 이기기가 힘들었던 고르고의 모순을 생각하면 아주 적절한 상향. 거기다 그리스 특성상 와일드카드 슬롯 하나가 덤이기 때문에 과두제를 열고 군사 정책 슬롯, 와일드카드 정책 슬롯 모두를 군사 정책으로 채우면 바로 추가 전투력 +4의 효과를 볼 수 있다. 근접 및 대기병 유닛들은 원래 과두제로 얻던 전투력 +4가 있었으니 더욱 강해진 셈. 이번 패치로 상위권 문명으로 도약했다. 이로써 페리클레스와 차별화되는 고르고만의 특색이 드디어 생겼다고도 볼 수 있다.
덤으로 불가사의 없이도 아크로폴리스의 인접을 끌어올릴 방법이 생겨서 그리스도 간접상향을 먹었다. 아크로폴리스 옆에 유흥지구나 워터 파크, 혹은 둘 다(도시 2개가 필요하다) 짓고 붙이면 그것만으로 6인접. 도심부까지 붙이면 8인접이다. 언덕 한정 조건 때문에 심시티하려면 머리를 좀 굴려야 하지만 리턴이 확실하다.
극장가 선호도가 높아서 초반부터 예술 위인을 잘 쓸어가고, 고난이도에는 가만히 놔두면 문화와 관광이 위협적으로 치솟는다. 때문에 초반부터 예술 위인들을 쓸어가는 러시아와 함께 문화 승리를 할 때 만나기 가장 싫은 문명으로 손꼽힌다.
아젠다 덕분에 자신이 점찍은 도시국가에 사절을 보내는 것에 상당히 민감하다. 다행히 독일과 다르게 다른 도시국가들에 사절을 보내는 것은 크게 상관하지 않는다.
다만, 자신과 맞지않는 안건이 어긋나기 시작하면, 스파이를 심어 버리는 악의성을 가지고 있다. 높은 확률로 금 빼돌림, 총독 무력화를 시도하므로, 칼같이 처단해주자. 드물게, 걸작 강탈을 쓰는 경우도 있다.
이기는 전쟁을 하면 명예로운 전사라고 칭송하지만 전쟁을 하지 않으면 명예가 없다고 싫어한다. 특히 고르고에게 전쟁을 걸고 쌍방 평화협정을 하면 외교 관계가 급상승하는 마술을 볼 수도 있다. 페리클레스에 비해 초반 병력도 훨씬 많은 편. 다행히도 AI의 한계상 장갑보병 인접 보너스를 칼같이 활용하는 것은 힘들어한다. xml 데이터 상으로는 페리클레스는 포탈라 궁, 고르고는 병마용을 선호하는 것 외에는 큰 특이사항은 없다. 다만, 고르고가 먼저 평협을 거는 일은 없다. 오로지 플레이어가 먼저 걸어야만 한다. AI끼리는 이러한 상황이 통용되지 않기 때문에, 죽기 아니면 살기로 싸울 수 밖에 없다.
페리클레스와 마찬가지로 극장가 및 문화 위인 선호도가 높다. 고르고의 경우 다른 모든 AI들과 차별화되는 점은 평화 조약에서 물건을 주지 않는다는 아젠다인데, 이 때문에 평화조약을 맺을 시 다른 문명들과 달리 이익을 보기 힘들다. 테르모필레 정신 아니랄까 봐 패배하는 전쟁에서도 타 AI들에게 굴복하지 않고 멸망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더불어 고르고는 마케도니아와 함께 AI로 만났을 시 전쟁으로 인한 외교적 페널티가 없는 문명이기도 하다. 그런데 친선관계를 맺기는 묘하게 힘든 편.
문명 1~5까지는 도시 이름으로 몇 번째 도시인지 알 수 있었던 데에 비해 문명 6에서는 수도 이름만 고정되어 있고 그 후에 세워지는 도시는 리스트에 있는 이름에서 무작위로 나온다. 아래 리스트는 게임 데이터 순서대로 되어 있다. (수도는 ★)
페리클레스로 플레이할 때와 고르고로 플레이할 때 수도 이름이 달라진다. 이로 인해 지도자에 따라 고유한 수도 이름도 지정할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아테네(Athens) ★ - 페리클레스의 수도
스파르타(Sparta) ★ - 고르고의 수도
코린트(Corinth)
에베소(Ephesus)
아르고스(Argos)
크노소스(Knossos)
미케네(Mycenae)
파르살로스(Pharsalos)
로도스(Rhodes)
올림피아(Olympia)
에레트리아(Eretria)
페르가몬(Pergamon)
밀레토스(Miletos)
메가라(Megara)
포카이아(Phocaea)
사키온(Sicyon)
티린스(Tiryns)
사모스(Samos)
미틸레네(Mytilene)
키오스(Chios)
파로스(Paros)
테게아(Tegea)
시라쿠사(Syracuse)[12]
델포이(Delphi)
고르틴(Gortyn)
칼키스(Chalkis)
필로스(Pylos)
낙소스(Naxos)
라리사(Larissa)
파트라스(Patras)
라미아(Lamia)
마라톤(Marathon)
나브플리온(Nafplion)
아폴리튼(Apolyton)
자세한 내용은 문명 6/지명과 인명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에우로타스강 (Eurotas River)
할리아크몬강 (Haliacmon River)
마리차강 (Maritsa River)
네스토스강 (Nestos River)
스트루마강 (Struma River)
니시로스 (Nisyros)
테라 (Thera)
핀두스산맥 (Pindus Mountains)
로도피산맥 (Rhodope Mountains)
타이게투스산맥 (Taygetus Massif)
문명의 시민들. 시대가 지나가면 이름의 형식이 바뀌는 것이 특징. 소문 탭을 통해 타 문명의 동향을 전하는 일반 시민들로는 대표단, 기자, 상인(소문 한정)이 있으며, 스파이, 고고학자 등 일부 소수 정예 유닛들에게도 이름이 주어진다.
고대~르네상스(남성) -
아가페토스(Agapetos)
알키비아데스(Alcibiades)
데모크리토스(Demokritos)
디오게네스(Diogenes)
헤라클레이토스(Heracleitos)
히폴리토스(Hippolytos)
네레우스(Nereus)
파이드로스(Phaidros)
소시게네스(Sosigenes)
요티코스(Zotikos)
고대~르네상스(여성) -
아폴로니아(Apollonia)
클로에(Chloe)
에우독시아(Eudoxia)
히파티아(Hypatia)
칼리스토(Kallisto)
리게이아(Ligeia)
라이시스트라테(Lysistrate)
펠라기아(Pelagia)
사포(Sappho)
크산테(Xanthe)
현대 이후(남성) -
아리스티데스(Aristides)
바질(Basil)
데메트리(Demetri)
그레고리오스(Gregorios)
헤라클레스(Herakles)
크리스토스(Kristos)
마티아스(Matthias)
파블로스(Pavlos)
실바노스(Silvanos)
바실리스(Vasilis)
현대 이후(여성) -
알레테아(Alethea)
칼리스타(Callista)
엘렉트라(Electra)
헤라(Hera)
이오(Io)
마리나(Marina)
멜리나(Melina)
니케(Nike)
레아(Rhea)
테티스(Thetis)
원곡은 문명 5 때와 마찬가지로 세이킬로스의 비문(Song of Seikilos)이며 그 밖에도 헬리오스 찬가(Hymn To Helios)나 아이아스의 애가(Lament Of Ajax The Great)[13] 등이 BGM으로 등장한다.
대사는 파일 데이터마이닝을 통해 적혀진 대사로, 실제 게임 내에서는 스킵 등으로 출력되지 않는 대사들이 존재한다. ★는 실제 출력되지 않는 대사.
그리스의 지도자인 페리클레스와 고르고는 고대 그리스어[14] 를 사용한다. 페리클레스의 성우는 Konstantinos Stelloudis, 고르고의 성우는 Angeliki Dimitrakopolou.
1. 개요[편집]
15번째로 공개된 문명. 문명 1부터 그리스의 지도자로 항상 등장했던 알렉산드로스가 드디어 물러나고 4에서 공동 지도자로 등장했던 페리클레스와 스파르타의 고르고 왕비가 공개되었다. 이로써 알렉산드로스의 적합성 논쟁은 줄어들 듯.
전작의 그리스가 강력한 초반 고유 유닛을 위시한 도시국가 외교형 문명이었다면, 이번 작의 그리스는 문화에 특화되어 있다. 문명 5와는 달리 6에서 문화는 시대 발전에 영향을 미치는 테크 요소이며 대체로 과학력보다 높이 평가받는 요소[2] 라는 것을 생각해 볼 때 아주 강력한 특성일 수밖에 없다.
2. 지도자[편집]
2.1. 페리클레스[편집]
2.2. 고르고[편집]
3. 고유 요소[편집]
3.1. 문명 특성[편집]
- 플라톤의 국가 - 모든 정부에 와일드카드 슬롯 추가
문명 특성으로, 다른 정부는 없어서 환장하는 와일드카드를 족장제부터 영구적으로 하나 지급한다. 모든 카드 추가류 종특의 상위호환. 보통 족장제를 얻었다면 다른 문명들은 하나씩만 넣을 수 있는 도시 계획과 신왕을 사이좋게 넣어주고, 이후에는 외교, 경제, 와일드카드, 암흑기 정책 카드를 유동성 있게 넣을 수 있게 해준다. 보통 위인 점수 획득 카드는 정말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자리가 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이 또한 와일드카드를 이용해서 넣을 수 있는 것이 큰 장점.
3.2. 지도자 특성[편집]
- 찬란한 영광 (페리클레스) - 종주국인 도시국가당 문화 +5%
사회제도 트리 최후반부의 정책 카드를 시작부터 준다. 따라서 전작처럼 도시국가 위주 플레이가 요구된다. 도시국가들에게 사절을 적극적으로 보내면 아크로폴리스 덕분에 안 그래도 높은 문화를 폭발적으로 늘릴 수 있다. 많은 사절을 확보하는 데에는 외교 정책 카드들이 도움이 될 것이며, 특히 영국 식민 통치(Raj)나 국제 항공 우주국, 정확히 같은 효과인 집단 행동주의처럼 동맹 도시 국가가 많을수록 보너스를 주는 정책과 잘 어울린다. 초반부터 퀘스트에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차곡차곡 도시국가의 사절을 쌓아 나갈 수 있는 수완이 좋은 게이머에게 적합한 지도자.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봉쇄나 함포 외교처럼 도시국가와 동맹을 맺기 더욱 쉽도록 만드는 카드들이 늘어나기 때문에 후반까지 잘 운영한다면 도시국가 연합이 가져다 주는 막대한 문화로 국력을 키울 수 있다. 와일드카드 슬롯 덕분에 웬만해서는 슬롯이 부족한 외교 카드를 많이 활용할 수 있다는 것도 시너지를 일으킨다.
- 테르모필레 (고르고) - 적 유닛 처치 시 처치한 유닛 전투력의 50%만큼 문화 획득, 슬롯에 장착된 군사 정책마다 전투력 +1
평화주의적이며 최소 중반부부터 포텐이 터지는 페리클레스와 정반대로 고르고는 공격적으로 초반에 특화된 방식으로 문화를 얻는다. 다만 페리클레스에 비하면 좀 어정쩡한 편인데, 지속적으로 전쟁을 하기에는 좀 무쓸모인 고유유닛인 장갑보병을 빼면 전쟁이나 과학 관련 특성이 전무하고 후반으로 갈수록 문화 필요량이 전투력 상승에 비해 엄청나게 올라가다 보니 후반엔 효과를 보기는 힘들다. 이 때문에 초반에 어떻게든 과학을 키워서 주변국과 야만인들을 최대한 많이 잡아먹고 이렇게 초반에 땡긴 문화로 어떻게든 스노우볼링을 굴러 이득을 봐야 한다. 안 되면 무특성이나 다름 없었으나 2021년 4월 패치로 군사 정책 카드를 장착한 만큼 전투력이 상승하게 상향되었다. 정치철학을 뚫고 과두제를 열어 초반부터 전투력 +4를 확보할 수 있다. 초반 전투력이 강해진 만큼 운영이 한결 편해졌으며 후반에도 기업 자유지상주의등 군사 정책 카드가 여유있는 정부를 고르면 전투력+9 까지 얻는것도 가능하다. 다만 와일드 카드 슬롯에 투자할 쟁쟁한 카드들이 많기 때문에 후반보단 초반에 탄력을 얻는 편이다.
3.3. 장갑보병[편집]
창병을 대체하는 그리스 고유의 고대 시대 대기병 유닛이다. 창병보다 전투력이 높으며, 다른 장갑보병과 인접해 있으면 전투력이 증가한다.
전작의 명예의 규율 진급이 연상되는 전투력 보너스를 가지고 있다. 팔랑크스를 구현한 것인지 다른 장갑보병과 붙어 있으면 전투력 보너스 10을 얻는데, 인접한 유닛 하나마다 10을 얻는 것은 아니고 인접했느냐 아니냐만 헤아린다.
타이밍은 아즈텍이나 수메르의 고유 유닛보다는 느리고 검사보다는 빠른 중간 지점에 위치해 있다. 대형을 짜듯이 장갑보병으로 진형을 잘 짜서 중기병인 수메르 전차는 물론 ,스키타이나 아즈텍을 상대로 초반을 안정적으로 방어할 수가 있다.
비슷한 성능의 기본 유닛 검사보다 테크도 빠르고 전략자원도 먹지 않으며 유지비도 적다 무엇보다 생산력 필요량이 90인 검사에 비해 65로 다수 운용이 월등히 쉽다. 몰려드는 폭풍 이후 과두 검사 양산이 전략자원 문제와 쌍과두가 안되기에 검사 상대로도 유효하다.
고르고로 플레이할 때와 페리클레스로 플레이할 때의 성능이 상당히 다르다. 페리클레스의 경우 내정에 이점이 있어 야만인전초기지 제거나 적국이 쳐들어올때가 아니면 시대점수 맞추기용으로 하나 뽑는 정도고[6] 고르고의 경우 특성이 전투에 초점이 맞춰져 군사정책 슬롯당 전투력+1과, 처치 유닛 전투력 비례 문화 보상이기에 전투시 이점이 후반보다 더 좋은 이른 타이밍부터[7] 활약하기 좋게 만들어 준다. 초반 한정적인 문화수급을 야만인이나 전사 중전차들을 사냥하며 사회제도를 좀 더 빨리 해금 할 수 있다. 하지만 분류가 대기병 유닛인 장갑보병은 전사, 검사, 중갑병등 근접 분류 유닛에게 약한 편인 것 은 유의해야한다 이렇게 얻은 문화로 사회제도 개발이나 정책등으로 전투력 보너스를 얻어 과두제+군사정책 4개, 장갑보병 2기 조합으로 최대 +20[8] 에 달하는 추가 공격력을 얻을 수 있어 중세까지 유통기한을 늘릴 수 있다. 계산으로 상대가 부가효과 없는 땡 유닛이면 중세 유닛상성 전투력 중갑병에 -2 석궁병 원거리 타격에 +8 기사에 +8로 질적으로 안밀리고 엄청난 물량을 보유할 수 있다.
반면 약점도 명확한데, 가장 큰 문제는 베이스가 구린 창병이라는 것, 인접이 거의 필수라는 것, 단독으론 전사 상대로도 대기병 보너스 +5 때문에 압도하지 못하는 수준이다. 1티어 진급에 보병 상대 전투력 +10이 있기는 하지만 마찬가지로 보병도 대기병에 적용되는 전투력 +7이 진급이 1티어에 있어서 상쇄되며 상대가 정부를 과두제로 선택하면 검사에 막히기 쉽다.[9] 또한 주둔지와 같이 해금되는 유닛임에도 고전시대 부터 있는 장군 보너스를 적용받지 못한다는 것도 꽤나 아쉬운 편. 비슷한 위치에 각 장단이 있는 유닛중 누비아의 피타티는 궁수 추가 이동력 1이 있고 생산 보너스 특성에 원거리 유닛이라 다재 다능한 유닛인 반면 장갑보병은 공성추를 이용한 도시 성벽 파괴와 점령, 인접으로 인한 깡 전투력등 공격에 특히 활용을 보여준다.
3.4. 아크로폴리스[편집]
극장가를 대체하는 그리스 고유의 특수지구다. 언덕이라는 지형 제한이 있는 대신 기존의 극장가보다 더 큰 인접 보너스를 받으며, 특히 도심부 타일에 인접할 때 큰 보너스를 얻는다.
고유 지구이기에 짓는 순간 시대 점수 4점에 도심부와 더불어 송수로 등의 다른 지구와 붙여지으면 그것만으로 3인접을 확보해 시대 점수를 얻을 수 있다. 다른 문명의 경우 이러려면 불가사의가 필요하니만큼, 고전 황금기를 담보 받기도 쉽고 빠르게 사회 정책 테크를 올리는 데에도 큰 도움을 준다.
보너스를 높이기 위해 도시는 가능하면 언덕 타일을 끼고 건설하고, 아크로폴리스 주변에 특수 지구를 집중적으로 개발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이 때문인지 그리스의 스타팅 포인트는 종종 언덕을 낀 초원 지대인 경우가 많은데, 이는 생산력이 전반적으로 중요해진 6에서 광산을 많이 건설할 수 있게 해준다.
누비아 패치로 더욱 상향을 받아서 이제는 아크로폴리스를 완성할 때마다 사절이 하나씩 주어진다. 이를 통해 페리클레스가 가지고 있는 특성이 상당히 버프되었다. 이제는 AI를 상대로 모든 도시국가 종주국을 얻을 수도 있고, 이게 늘어날수록 스노우볼링이 굴러가기 때문에 문화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또한 사절 1개를 주는 것은 멀티에서도 도시국가를 많이 가져갈 수 있게 한다.
4. 운영[편집]
문화력이 높고 와일드 카드를 추가로 받는다는 점은 페리클레스나 고르고나 같으나,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필요한 운영은 각각 도시국가와의 친목을 다지는 것과 적극적으로 공격하는 것으로 나뉜다.
페리클레스는 아크로폴리스의 사절 획득 효과를 최대한 활용해서 도시 국가와 동맹을 맺어 문화를 늘리는 플레이가 주력이다. 단 아크로폴리스는 언덕에만 지을 수 있고 인접 보너스를 활용해야 문화력이 극대화되므로 심시티식 운영이 상당히 중요한 편이다. 미리 계획을 세우고 지으면서 다도시 플레이를 하면 어느새 하늘로 승천하는 문화를 볼 수가 있다.
고르고의 경우 몰려드는 폭풍 이후 더 좋아졌다. 이전의 쌍과두 러쉬가 불가능해 졌고 검사양산도 힘든데 비해 고르고 장갑보병 타이밍 러쉬는 이전 쌍과두 부럽지 않은 전투력과 양산 능력을 가졌다. 2021년 4월 패치로 과두제 고르고 와카까지 군사 카드로 채우면 쌍과두의 재림이다. 어차피 장갑보병은 장군 보너스를 받지 못하므로 주둔지를 거르고 쭉쭉 뽑아서 들이치기만 하면 되는 단순하지만 강력한 면모를 보인다.
전쟁광 패널티만 어떻게든 관리할 수 있다면 마케도니아와 비슷하게 전쟁이 내정을 보조하는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다. 전쟁 피로도 때문에 전쟁을 하면 내정에 손해를 보는 여타 문명들에 비해 상당히 차별화된 장점. 하지만 내정으로 인한 문화 수급은 보조로 시대가 지날수록 효율이 떨어진다. 유닛 전투력 대비 개발에 필요한 문화량 폭이 다르기 때문이다. 물론 초반에 좀 더 빠른 정부와 군사슬롯으로 재미를 보기 좋고 후에도 군사정책 슬롯으로 정복문명 부럽지않은 전투력을 확보 가능하다는 이점은 남는다
초반 2개의 테크만으로 고유유닛을 빨리 뽑을수 있고 인접 효과만으로도 38 전투력의 고대시대 러쉬 타이밍을 잡을 수 있으며 후에 사회제도 개발로 측면공격, 군사정책, 과두제, 지도자특성 등을 이용하면 고전시대에 최대 48로 과두제 검사 러쉬 이상의 전투력을 더 빠른 타이밍에 노릴 수 있기 때문에 적국과 가깝다면 일단 뽑고 후에 공성추(금화일 시불)와 상술한 추가 전투력을 준비해 강력한 고대 고전 러쉬를 할 수 있다.
정복으로 불가사의를 얻어 최대 +11 전투력을 얻는 게 가능하다. 후반에는 파시즘과 기업 자유지상주의 정부를 통해 추가 전투력을 쏠쏠히 챙길 수 있다
양쪽 모두 문화력이 매우 높지만 위대한 예술가를 획득하는 속도까지 빨라지지는 않아서 금을 확보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어서 위인을 영입할 필요도 있다.
문명 특성 덕분에 극초반 족장제부터 와일드카드 슬롯을 활용할 수가 있는데, 덕분에 초반 운영이 아주 매끄럽다. 다른 문명들은 정치 철학을 연구하기 전까지 단 하나인 경제카드에 모든 도시 생산력 +1 카드를 대체하기가 정말 어렵지만, 그리스는 종교관이 필요하면 신왕, 빠른 첫 과학자 선점을 위해서는 영감, 선지자를 AI보다 빠르게 가져가려면 계시, 정복에 나서려면 스트라테고스, 빠른 확장을 원한다면 식민지화 카드 등 어떤 상황에서도 다른 문명보다 한 발 더 앞서나갈 수가 있다. 문명 6에서 강력해진 기마병을 완벽히 카운터 치는 장갑보병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면 초반에 그리스를 함부로 건드릴 수 있는 문명은 없다고 봐도 좋다.
이렇게 초반에 얻은 이득을 극대화하면서 사회 정책을 빠르게 연구하고 정책 카드들을 확보하면 보다 진보한 카드들을 빠르게 얻을 수가 있는데, 다른 문명들은 슬롯이 부족해서 눈물을 머금고 선택과 집중을 해야겠지만 그리스는 어떤 카드든 자유롭게 활용할 수가 있다. 추가적인 정책으로 유연하게 게임을 풀어나가는 점에서 문명 5의 폴란드가 연상되는 부분. 폴란드와 마찬가지로 정책 시스템에 대한 이해가 바탕이 되어야 힘을 발휘한다. 그렇기에 멀티플레이에서 고수가 잡으면 가장 무서운 문명 중 하나로 평가된다.
4.1. 잘 어울리는 승리 유형[편집]
아크로폴리스 덕분에 문화 승리, 외교 승리와 잘 맞는다. 과학, 정복, 종교 승리와는 그닥 연이 없는 편.
- 과학
딱히 보너스를 받지 않는다. 굳이 들자면 문명 특성에서 나오는 추가 와일드 카드 슬롯에 과학을 제공하는 카드를 넣는 게 있긴 한데, 이 정도로는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말하기 어렵다. (☆☆☆)
- 문화
가장 잘 맞는다. 일단 그리스의 고유 인프라인 아크로폴리스는 극장가를 대체한다. 아크로폴리스는 위인 점수를 추가로 주지는 않지만 건설 비용이 저렴하고 인접 보너스가 잘 뽑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마련인데, 그러다 보면 위인 점수에 직접적인 보너스가 없더라도 작가, 예술가, 음악가가 많이 나오게 된다. 구체적인 방식은 다르지만 페리클레스와 고르고 모두 문화를 추가로 제공한다는 것도 문화 승리에 크게 기여한다. (☆☆☆☆☆)
- 외교
아크로폴리스를 지을 때마다 사절이 제공되므로 유리하다. 특히 페리클레스의 경우 지도자 특성이 종주권을 많이 얻을수록 문화 보너스를 받는 것이라 도시국가와의 관계에 신경을 많이 쓸 수밖에 없는데, 외교 승리를 거두는 데 필요한 자원인 외교 호의의 주된 출처 가운데 하나가 종주권이다. (☆☆☆)
- 정복
페리클레스에게는 이렇다 할 보너스가 없고, 고르고는 현재 정부에 배치된 군사 정책 카드마다 전투력 보너스를 받으므로 약간의 시너지가 있다. 다만 전투력 보너스를 따로 받는 문명이나 지도자들에 비할 때 이 정도는 약소한 편에 속하며, 따라서 전쟁을 계획하더라도 정복 승리보다는 그 전쟁으로 문화를 추가로 얻어 문화 승리를 거두기 위한 발판으로 삼는 것이 적절하다. (☆☆)
- 종교
러시아나 말리나 인도네시아처럼 아예 이 쪽에 특화되어 있는 문명 수준은 아니지만, 직접적인 보너스를 받지 않는 것 치고는 종교 창시에 유리한 편이다. 문명 특성 덕분에 게임 초반부터 도시 계획과 신왕을 같이 넣을 수 있어 유용한 판테온을 고를 수 있고, 이 추가 와일드 카드 슬롯에 계시를 넣으면 러시아나 비잔틴에게는 못 당하겠지만 충분히 순위권 안에 들어갈 수 있다.
다만 문제는 종교 창시 자체에는 유리할 수 있지만 딱 거기까지라는 것. 직접적인 신앙 보너스를 받는 것도 아니고 자신의 종교를 보다 쉽게 퍼뜨릴 수 있는 수단도 없으므로, 종교를 창시하더라도 국교 수준에 머물게 될 가능성이 높다. (☆☆)
다만 문제는 종교 창시 자체에는 유리할 수 있지만 딱 거기까지라는 것. 직접적인 신앙 보너스를 받는 것도 아니고 자신의 종교를 보다 쉽게 퍼뜨릴 수 있는 수단도 없으므로, 종교를 창시하더라도 국교 수준에 머물게 될 가능성이 높다. (☆☆)
5. 변경사항[편집]
5.1. 흥망성쇠[편집]
유산들이 와일드카드 정책들로 변하고 암흑기 카드가 추가되면서 와일드카드 슬롯에만 넣을 수 있는 정책들이 다양해졌다. 이 덕분에 와일드카드 슬롯을 하나 추가로 받는 그리스는 다른 문명들이 자금성 짓거나 특정한 정부를 선택하지 않으면 할 수 없는 유산정책 조합이 가능한 이점이 생겼다. 또한 아고게와 과두제가 대기병 유닛에도 적용되게 되어서 팔랑스크 러시도 강화되었다. 마지막으로 고유 지구와 유닛, 그리고 사절을 통한 최초 도시국가 종주국 등 황금기를 끌어오기가 쉬워져 스노우볼링을 굴리는 데에 좋은 이점을 가졌다.
5.2. 몰려드는 폭풍[편집]
전략자원 유닛 양산이 힘들어지고 쌍과두 러쉬가 막혀 근접에 약한 고유 유닛이 간접 상향을 받았다. 고르고도 나쁘지 않지만 나름대로 페리클레스는 OP 문명으로 유지하고 있다.
5.3. 뉴 프론티어 패스[편집]
비밀결사는 원래는 아니었는데 21년 4월 패치로 고르고가 상향받으며 피의 결사가 좋아졌다. 하지만 역시 가장 어울리는 건 미네르바. 가까운 도시국가에는 교역로 꽂고 멀리 있는 도시국가에는 아크로폴리스 지어서 얻은 사절 박고 종주국 지위로 징병해서 군사 정책 박고 정복하러 가면 된다. 페리클레스는 원래부터 미네르바가 좋았다.
극적인 모드 등장으로 더 좋아졌다. 12월 패치로 야만인을 잡기가 매우 힘들어지면서 초반 빌드가 정정개에서 정전개 등으로 하는 게 대세가 되었는데, 이는 초반 러쉬를 가는 문명들이 간접적으로 상향을 받은 것이고 고르고는 대표적인 이런 문명이어서 상당히 좋아졌다. 거기에 대기병 유닛이 상향을 먹었는데 창병이 고유 유닛이라는 이점은 덤. 더블어 고유 유닛과 고유 지구가 모두 고대에 등장해 황금기를 찍기 쉽고, 강력한 황금기 정책을 택할 수 있는 와일드 카드를 한 장 더 받음으로써 해당 모드에서도 강력한 면모를 보인다.
영웅 및 전설은 고르고 페리클레스 가릴 것 없이 히미코가 1순위를 넘어 0순위. 고대유닛이라 장군 보너스를 받지 못하는 장갑보병에게 전투력 보너스를 줄 수 있으며 사절도 추가할 수 있고 징병까지 공짜다. 그리스 정도 궁합이면 프젝 돌려서 히미코 찾는 것도 진지하게 고려해봐야 한다.
독점과 기업은 그리스 말고 문화 승리를 거두기 쉬운 문명이 더 있는지라[11] 혜택이 적다. 다만 AI가 잘 활용하지 못하므로 싱글에선 켜면 유리해진다.
야만인 부족은 그리스가 무찌르긴 쉬운데 실익은 별로 없다. 장갑보병이 더 싸고 좋고 강한데 전사를 싸게 모아서 어디 쓸 것도 아니고. 물론 다른 문명들 중 상당수는 야만인 러시 막기 난처해할 것이므로 유불리를 따지자면 유리하다. 방치당한 야만인들이 도시국가를 성립시키면 종주국 보너스가 많아져서 좋긴 하다.
좀비 모드도 야만인 부족과 비슷하다. 다른 문명이 더 불리해서 그리스가 유리해지는 느낌.
5.4. 2021년 4월 최종 밸런스 패치[편집]
고르고 지도자 특성에 '슬롯에 장착된 군사 정책마다 전투력 +1'이 추가되는 상향을 먹었다.
그동안 전투에서 이기기만 하면 문화가 찍혀 나오지만 전투력 보너스가 없어 전투에서 이기기가 힘들었던 고르고의 모순을 생각하면 아주 적절한 상향. 거기다 그리스 특성상 와일드카드 슬롯 하나가 덤이기 때문에 과두제를 열고 군사 정책 슬롯, 와일드카드 정책 슬롯 모두를 군사 정책으로 채우면 바로 추가 전투력 +4의 효과를 볼 수 있다. 근접 및 대기병 유닛들은 원래 과두제로 얻던 전투력 +4가 있었으니 더욱 강해진 셈. 이번 패치로 상위권 문명으로 도약했다. 이로써 페리클레스와 차별화되는 고르고만의 특색이 드디어 생겼다고도 볼 수 있다.
덤으로 불가사의 없이도 아크로폴리스의 인접을 끌어올릴 방법이 생겨서 그리스도 간접상향을 먹었다. 아크로폴리스 옆에 유흥지구나 워터 파크, 혹은 둘 다(도시 2개가 필요하다) 짓고 붙이면 그것만으로 6인접. 도심부까지 붙이면 8인접이다. 언덕 한정 조건 때문에 심시티하려면 머리를 좀 굴려야 하지만 리턴이 확실하다.
6. AI[편집]
6.1. 페리클레스[편집]
극장가 선호도가 높아서 초반부터 예술 위인을 잘 쓸어가고, 고난이도에는 가만히 놔두면 문화와 관광이 위협적으로 치솟는다. 때문에 초반부터 예술 위인들을 쓸어가는 러시아와 함께 문화 승리를 할 때 만나기 가장 싫은 문명으로 손꼽힌다.
아젠다 덕분에 자신이 점찍은 도시국가에 사절을 보내는 것에 상당히 민감하다. 다행히 독일과 다르게 다른 도시국가들에 사절을 보내는 것은 크게 상관하지 않는다.
다만, 자신과 맞지않는 안건이 어긋나기 시작하면, 스파이를 심어 버리는 악의성을 가지고 있다. 높은 확률로 금 빼돌림, 총독 무력화를 시도하므로, 칼같이 처단해주자. 드물게, 걸작 강탈을 쓰는 경우도 있다.
6.2. 고르고[편집]
이기는 전쟁을 하면 명예로운 전사라고 칭송하지만 전쟁을 하지 않으면 명예가 없다고 싫어한다. 특히 고르고에게 전쟁을 걸고 쌍방 평화협정을 하면 외교 관계가 급상승하는 마술을 볼 수도 있다. 페리클레스에 비해 초반 병력도 훨씬 많은 편. 다행히도 AI의 한계상 장갑보병 인접 보너스를 칼같이 활용하는 것은 힘들어한다. xml 데이터 상으로는 페리클레스는 포탈라 궁, 고르고는 병마용을 선호하는 것 외에는 큰 특이사항은 없다. 다만, 고르고가 먼저 평협을 거는 일은 없다. 오로지 플레이어가 먼저 걸어야만 한다. AI끼리는 이러한 상황이 통용되지 않기 때문에, 죽기 아니면 살기로 싸울 수 밖에 없다.
페리클레스와 마찬가지로 극장가 및 문화 위인 선호도가 높다. 고르고의 경우 다른 모든 AI들과 차별화되는 점은 평화 조약에서 물건을 주지 않는다는 아젠다인데, 이 때문에 평화조약을 맺을 시 다른 문명들과 달리 이익을 보기 힘들다. 테르모필레 정신 아니랄까 봐 패배하는 전쟁에서도 타 AI들에게 굴복하지 않고 멸망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더불어 고르고는 마케도니아와 함께 AI로 만났을 시 전쟁으로 인한 외교적 페널티가 없는 문명이기도 하다. 그런데 친선관계를 맺기는 묘하게 힘든 편.
7. 도시 목록[편집]
문명 1~5까지는 도시 이름으로 몇 번째 도시인지 알 수 있었던 데에 비해 문명 6에서는 수도 이름만 고정되어 있고 그 후에 세워지는 도시는 리스트에 있는 이름에서 무작위로 나온다. 아래 리스트는 게임 데이터 순서대로 되어 있다. (수도는 ★)
페리클레스로 플레이할 때와 고르고로 플레이할 때 수도 이름이 달라진다. 이로 인해 지도자에 따라 고유한 수도 이름도 지정할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아테네(Athens) ★ - 페리클레스의 수도
스파르타(Sparta) ★ - 고르고의 수도
코린트(Corinth)
에베소(Ephesus)
아르고스(Argos)
크노소스(Knossos)
미케네(Mycenae)
파르살로스(Pharsalos)
로도스(Rhodes)
올림피아(Olympia)
에레트리아(Eretria)
페르가몬(Pergamon)
밀레토스(Miletos)
메가라(Megara)
포카이아(Phocaea)
사키온(Sicyon)
티린스(Tiryns)
사모스(Samos)
미틸레네(Mytilene)
키오스(Chios)
파로스(Paros)
테게아(Tegea)
시라쿠사(Syracuse)[12]
델포이(Delphi)
고르틴(Gortyn)
칼키스(Chalkis)
필로스(Pylos)
낙소스(Naxos)
라리사(Larissa)
파트라스(Patras)
라미아(Lamia)
마라톤(Marathon)
나브플리온(Nafplion)
아폴리튼(Apolyton)
8. 자연 환경[편집]
자세한 내용은 문명 6/지명과 인명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 강
에우로타스강 (Eurotas River)
할리아크몬강 (Haliacmon River)
마리차강 (Maritsa River)
네스토스강 (Nestos River)
스트루마강 (Struma River)
- 화산
니시로스 (Nisyros)
테라 (Thera)
- 산맥
핀두스산맥 (Pindus Mountains)
로도피산맥 (Rhodope Mountains)
타이게투스산맥 (Taygetus Massif)
- 사막
9. 시민 이름[편집]
문명의 시민들. 시대가 지나가면 이름의 형식이 바뀌는 것이 특징. 소문 탭을 통해 타 문명의 동향을 전하는 일반 시민들로는 대표단, 기자, 상인(소문 한정)이 있으며, 스파이, 고고학자 등 일부 소수 정예 유닛들에게도 이름이 주어진다.
고대~르네상스(남성) -
아가페토스(Agapetos)
알키비아데스(Alcibiades)
데모크리토스(Demokritos)
디오게네스(Diogenes)
헤라클레이토스(Heracleitos)
히폴리토스(Hippolytos)
네레우스(Nereus)
파이드로스(Phaidros)
소시게네스(Sosigenes)
요티코스(Zotikos)
고대~르네상스(여성) -
아폴로니아(Apollonia)
클로에(Chloe)
에우독시아(Eudoxia)
히파티아(Hypatia)
칼리스토(Kallisto)
리게이아(Ligeia)
라이시스트라테(Lysistrate)
펠라기아(Pelagia)
사포(Sappho)
크산테(Xanthe)
현대 이후(남성) -
아리스티데스(Aristides)
바질(Basil)
데메트리(Demetri)
그레고리오스(Gregorios)
헤라클레스(Herakles)
크리스토스(Kristos)
마티아스(Matthias)
파블로스(Pavlos)
실바노스(Silvanos)
바실리스(Vasilis)
현대 이후(여성) -
알레테아(Alethea)
칼리스타(Callista)
엘렉트라(Electra)
헤라(Hera)
이오(Io)
마리나(Marina)
멜리나(Melina)
니케(Nike)
레아(Rhea)
테티스(Thetis)
10. BGM[편집]
10.1. 시대별 BGM[편집]
- 풀버전
- 고대 시대
- 중세 시대
- 산업 시대
- 원자력 시대
10.2. 인게임 BGM [편집]
원곡은 문명 5 때와 마찬가지로 세이킬로스의 비문(Song of Seikilos)이며 그 밖에도 헬리오스 찬가(Hymn To Helios)나 아이아스의 애가(Lament Of Ajax The Great)[13] 등이 BGM으로 등장한다.
11. 대사 목록[편집]
대사는 파일 데이터마이닝을 통해 적혀진 대사로, 실제 게임 내에서는 스킵 등으로 출력되지 않는 대사들이 존재한다. ★는 실제 출력되지 않는 대사.
11.1. 페리클레스[편집]
그리스의 지도자인 페리클레스와 고르고는 고대 그리스어[14] 를 사용한다. 페리클레스의 성우는 Konstantinos Stelloudis, 고르고의 성우는 Angeliki Dimitrakopolou.
11.2. 고르고[편집]
12. 스플래시 아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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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숫자가 적을수록 우선도가 높으며 5단계까지 있다.[2] 보통 1과학:1문화를 1:2 비율로 본다.[3] 투키티데스가 지은 "펠로폰네소스 전쟁사" 중에 페리클레스의 전쟁 전몰자 추도 연설의 일부다. 다만 저자가 페리클레스 자신이 아닌 만큼, 실제로 이런 말을 했는지의 여부는 불투명하다.[4] 플루타르코스 영웅전의 리쿠르고스전에서 인용한 문구다. 리쿠르고스는 스파르타의 전설적인 입법가로, 오늘날 스파르타 하면 흔히 떠올리는 혹독한 군사 교육 등 고유한 제도 대다수가 그의 손에서 나왔다고 전해진다.[5] 전문은 "방패를 들고, 아니면 그 위에 실려서(Come back with your shield - or on it)." 승리해서 방패를 들고 당당히 돌아오거나, 그게 아니라면 장렬히 전사해서 방패에 실려 오라는 뜻. 스파르타에서 아들이 전쟁에 나갈 때 어머니들이 작별 인사로 한 말이라고 한다.[6] 페리클레스의 경우 도국 동맹에 특화된 만큼 아크로폴리스의 사절 보너스와 시너지가 있다.[7] 사회제도 등의 문화 요구량은 가파르게 상승하지만 유닛의 표기 전투력은 그렇지 않다.[8] 과두제 +4, 군사 정책당 +1, 장갑보병 인접 +10, 측면 공격 보너스 +2[9] 역사를 반영한 건지 로마 군단병 같은 경우 인접효과를 챙겨도 유닛 상성으로 대보병 페널티 -5를 먹고 전투력이 7 낮고 차이가 나고 4 군사슬롯 고르고 역시 3 낮기 때문에, 군단병이 요새화 하면 생산력으로 밀어 붙히는 수 밖에 없는데 물량에 적합한 지형이 아닌이상 막힌다.[10] 도심부는 +1 추가로 총 +2 획득[11] 그리스가 문화 승리와 잘 맞지 않는다는 의견도 있다. 아크로폴리스는 인접 보너스가 높고 건설 비용이 저렴하지만 위인 점수도 관광도 더 제공하지 않는다는 이유. 하지만 베트남의 탄처럼 점수를 안 주는 것은 아니며, 인접 보너스가 높고 건설 비용이 저렴하다는 얘기는 적극적으로 많이 쓰게 된다는 이야기다. 즉 고유 지구가 극장가 대체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문화 승리에 경쟁력이 있다고 할 수 있으며, 문명 특성으로 추가로 주어지는 와일드 카드 슬롯도 이쪽으로 활용하면 1군은 몰라도 2군은 충분히 된다.[12] 현 이탈리아 시칠리아 시러큐스[13] Ajax는 '아이아스(Aias)' 라고도 부른다.[14] 고르고의 경우 고대 도리아 방언을 사용한다. 다만 몇몇 대사에 문법적 오류가 있다.[15] 음성 원문에서는 마지막 문장은 없다.[16] 플루타르코스 영웅전에서 변형해서 인용한 문구이다. 실제 원문의 뜻은 "나무들은, 베어져 잘리면 짧은 시간에 다시 자라지만, 사람들은, 한 번 잃으면, 다시 찾을 수 없다"이다.[17] 투키디데스의 펠로폰네소스 전쟁사에서 변형해서 인용한 문구이다.[18] # 참고[19] 선전포고를 당할 때의 음성과 선전포고를 할 때의 텍스트가 뒤바꼈다.[20] 첫 번째 문장은 투키디데스의 펠로폰네소스 전쟁사 속 멜로스의 대화에 나오는 내용이다.[A] A B 정확한 레시피는 남아있지 않지만 돼지 피에 식초, 소금 등을 섞어 만들었다는 사실은 전해진다.